BMW 코리아, 뉴 Z4 국내 출시
경제 2009/05/07 10:56 입력 | 2009/05/07 10: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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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는 2인승 로드스터 뉴 Z4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BMW 뉴 Z4에는 가속력과 엔진 효율성이 최적으로 결합된 두 가지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2,996cc 엔진이 장착된 뉴 Z4 sDrive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1.6kg.m의 성능을, 2,979cc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Z4 sDrive35i는 최고출력 306마력에 1,300–5,0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 40.8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뉴 Z4 sDrive35i에는 가속과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7단 더블클러치 스포츠 기어가 장착되어 스포티한 주행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으며 BMW Z4 sDrive30i에는 6단 스포츠 자동 기어가 제공된다.



BMW 뉴 Z4의 외관은 기존모델에 비해 커졌으며 전통적인 BMW답게 편안한 실내공간과 경쾌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옆 창문은 40%, 뒤 창문은 52% 늘어나 전반적인 가시성은 14%나 높아졌다. 머리(5mm)와 팔꿈치(43mm), 어깨(20mm) 사이의 넉넉한 공간도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도어가 열리는 공간이 26mm나 더 넓어져서 탑을 닫은 상태에서도 훨씬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다.



지붕을 열었을 때 180리터인 트렁크 공간이 탑을 닫으면 310리터까지 늘어나며 운전자와 동승자와 함께 높이 46 인치 골프백을 두개까지 실을 수 있다. 아울러 다른 BMW 컨버터블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시트좌석과 인테리어 패널, 스티어링휠 내부에 혁신적인 태양광 반사기술(Sun Reflective Technology)을 적용, 태양광선의 적외선을 반사시켜 시트 표면의 과열을 방지해준다.

김범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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