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서울 대규모 행사 열려
경제 2009/05/01 10:51 입력 | 2009/05/01 12:47 수정

'제119주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1일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 등 기념행사가 열린다.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는 민주노총 등 50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119주년 세계노동절 범국민대회 조직위원회’가 촛불정신 계승, 민생·민주주의 살리기, MB정권 심판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한국노총 1만50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하는 ‘국민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2009년도 노동절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건설노조 서울지부도 당산공원에서‘노동절 기념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4·20 공투단’은 오후 1시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장애인 노동권 확보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편 경찰은 여의도에서 열리는 노동절 기념 집회에 대비해 147개 중대를 배치하는 등 전국적으로 모두 217개 중대를 동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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