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손흥민이 친정팀 함부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리스가 12라운드 함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9분, 17분에 골을 넣고, 후반 10분에 3번째 골을 성공했다. 이후 후반 27분에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한 경기에서 3골을 넣은 한국인도, 해트트릭을 한 선수도 손흥민이 최초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손흥민의 해트르릭을 메인으로 다루며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경기 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을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한편 손흥민의 해트트릭 소식에 네티즌들은 “완벽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한국인 최초 평점 10점 만점 대박”, “손흥민 짱짱맨”, “FIFA 메인 장식이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