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섹시미' 드러낸 전혜빈. 목욕신에 이은 붕대신
문화 2010/12/17 10:09 입력 | 2010/12/17 11: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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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OCN의 액션사극 '야차'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전혜빈이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오는 17일 밤 12시에 방송하는 '야차' 2회에서 전혜빈은 아름다운 어깨선을 드러내며 동양적인 섹시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붕대 장면'은 상처를 입은 정연(전혜빈 분)이 강치순(손병호 역)의 애첩이 되는 과정에서 촬영된 것으로, 정연이 권력의 핵심 좌의정 강치순의 마음을 얻게 되는 계기는 물론, 날카로운 칼날을 숨기고 있는 정연의 속내가 드러나는 장면.



제작진은 "2화에서 애절한 눈물연기와 강한 여성상이 교차되며 착했던 소녀 정연이 독기를 품은 팜므파탈이 되는 과정이 잘 드러날 것"이라며 "180도 변신된 모습을 선사하는 전혜빈의 재발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혜빈 역시 "섹시하면서도 동양적인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정연을 통해서 새로운 연기변신을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차'는 '다모'의 정형수와 '역도산'의 구동회가 공동 집필한 드라마로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엇갈린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안타까운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았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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