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엑소 찬열X수호, 숨겨둔 예능감 大폭발 “저라면 문 안 열어드려요”
연예 2017/07/12 14:00 입력

[디오데오 뉴스] 엑소 수호와 찬열이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내며 신흥 예능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오늘(12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는 여름특집 2탄으로 광주에 이어 제주도를 찾는다. 제주도의 명동이라 불리는 일도동은 일반적인 가정집의 형태와 돌하르방, 야자수 등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들이 공존해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엑소의 수호와 찬열이 밥동무가 되어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이른 아침 제주도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에서 만난 이경규와 강호동은 오프닝 시작과 동시에 밥동무를 찾기 시작했다. 이미 보도를 통해 밥동무를 확인한 강호동은 이경규에게 ‘대한민국 유행의 중심’, ‘으르렁’과 같은 힌트를 줬고, 이경규는 눈치 챘다는 듯 다른 가수의 이름을 크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와 찬열은 제주도에서 버스 터미널 매표소 직원으로 완벽히 변신한 후 규동형제를 기다렸다. 수호는 버스표를 구하는 규동형제에게 “지금 티켓이 없는데 택시 타고 가야될수깡”이라는 어설픈 제주도 방언으로 허무하게 밥동무임을 들켰다.
규동형제와 수호, 찬열은 본격적인 한 끼 도전에 앞서 ‘숟가락 찾기’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엑소는 바닷가 한 가운데서 라이브로 ‘으르렁’을 부르며 춤까지 선보였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던 규동형제와 수호, 찬열은 시민들과 소통하던 중 참을 수 없는 유머 감각을 뽐냈다. 섬에 사는 기분에 대해 얘기하던 도중 수호는 “제가 여의도에 살 때 그랬다”라며 기다렸다는 듯 본인만의 유머를 선보였다. 이를 듣고 있던 찬열 역시 반전의 예능감을 뽐내는 멘트를 이어가 규동형제는 실소를 터뜨렸으며, 강호동은 찬열에게 “예능하자”고 제안하며 신선한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수호는 본격적인 벨 누르기가 시작되자 엑소를 모른다는 시민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호는 공손하게 “저 가수인데요”라고 시작해 아무 말 대잔치를 이어가 ‘벨 누르기의 나쁜 예’로 등극했다.
이를 지켜보던 찬열은 수호의 어리바리한 멘트를 따라하며 “저라면 문 안 열어드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며, 수호보다 먼저 한 끼에 성공할 것을 확신했다.
그러나 찬열 역시 누르는 곳마다 응답이 없거나 벨이 고장 나 있는 등 꽝손의 면모를 보여 ‘꽝열’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난항을 예고했다.
수호, 찬열의 예능감은 오늘(1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