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지드래곤이 참여한 주간아이돌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6일 오후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진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엉아 지용이가 왔지용. 어머 이건 꼭 봐야돼! GD special 주간아이돌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체크무늬 슈트에 챙을 뒤쪽으로 돌려쓴 스냅백,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장난꾸러기’ 패션을 연출한 지드래곤이 작은 자동차에 올라타 있다. 웃고 있는 지드래곤의 표정과 걱정스러운 듯 뭔가 말하고 있는 정형돈의 모습이 대비된다. 자동차 뒤로는 레드카펫이 가로로 길게 깔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얼마 전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형용돈죵’이란 팀으로 무도가요제 무대를 준비하며 보여줬던 환상의 호흡을 ‘주간아이돌’에서도 재현 가능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정형돈이 지드래곤을 ‘주간아이돌’에 나오라는 요구에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이 섭외 요청을 수락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양현석 대표는 “나 또한 ‘무한도전’의 팬이며, 정형돈은 과거 ‘개그콘서트’를 할 때부터 좋아해 왔다”고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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