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스태프 "시크릿가든 결말... 이게 뭐임!"
연예 2011/01/12 16:16 입력 | 2011/01/13 11:49 수정


12일 오전 SBS TV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20부 대본 사진을 올렸던 한 스태프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내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스태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20부 구성안이 드디어 나왔다. 내용은 비밀. 드라마 막바지인데 촬영장은 오늘도 밤샘"이라며 "결말... 이게 뭐임! 최선인거임? 쳇!"이라는 글을 올려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결말 유출?", "또 다시 스태프가 스포일러를", "두 사람 중 하나 죽는 건가?", "해피엔딩이라더니 새드엔딩인가?" 등의 글을 올렸다.
이에 이 스태프는 "내 개인적인 공간에 몇 마디 했다고 기사가 나다니. 기분 완전 나빠"라는 글을 올리며 불쾌함을 표시하며 "다들 참 소설 잘 쓴다. 소설가나 하시지?"라며 "내 사진에도 저작권이 있는데. 요즘은 역시 개나소나 기자하나?"라는 격한 글을 올린 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시크릿 가든’은 결말의 행보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해피앤딩이냐 새드앤딩이냐를 두고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기 때문에 스태프의 이와 같은 행동에 불과 같은 반응을 보인것이다.
한편 '시크릿 가든'은 현재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길라임과 김주원의 영혼이 원상태로 돌아왔지만 김주원은 21살의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누리꾼들은 결말을 추측하며 종영을 아쉬워 하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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