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학창시절 ‘전주 최지우’로 통했다" 졸업사진 눈길
문화 2013/10/25 09:49 입력 | 2013/10/25 10: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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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해당방송 캡쳐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배우 소이현이 학창시절 별명이 ‘전주 최지우’였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 투게더3(MC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에서는 박중훈, 엄태웅, 소이현, 김민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화 ‘톱스타’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이현은 신인 시절부터 들어왔던 별명 '최지우 닮은꼴'을 언급하자 "학생 때 별명이 전주 최지우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지우 언니가 데뷔하며 나도 함께 유명인이 됐다. 대학생 오빠들이 차를 몰고 학교 앞까지 찾아왔을 정도로 인기가 괜찮았다"고 자찬을 늘어놨다.



MC 박미선이 "누군가의 닮은꼴로 불리는 게 마냥 좋지만은 않은데 어떠냐"고 묻자 소이현은 "저는 좋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최지우 선배님이 아니냐"라며 웃을 안겼다.



소이현은 또한 ‘최지우’ 닮은꼴로 알려졌을 당시 연말 시상식에서 실제로 최지우를 화장실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자신을 한참 응시하던 최지우가 “어, 예쁘다”라고 감탄하다, 이내 잘하고 있다는 칭찬과 격려도 함께 해줬다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실제 고등학교 졸업사진 속 소이현은 갸름한 얼굴형에 하얀 피부, 세련된 이목구비 등 최지우와 더불어 중견배우 이휘향을 닮은 외모를 가져 감탄을 자아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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