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역도, 사재혁 3관왕으로 화려한 복귀 "절실했다"
스포츠/레저 2013/10/23 1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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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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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사재혁이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사재혁은 23일 인천 주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 일반부 77kg급에서 인상 150kg, 용상 190kg 합계 340kg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사재혁은 오랫동안 눈물을 흘린 후 “3관왕이 절실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2 런던올림픽 부상 이후 첫 정식 대회 도전이었다.



사재혁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40kg을 신청했다가 경기 진행 중에 150kg으로 올린 후 단번에 성공했다. 용상에서도 가장 무거운 187kg을 한 번에 성공했다. 이어 190kg에서도 성공,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기록은 자신의 한국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3관왕을 달성하고 건재함을 보여주기엔 충분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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