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현역 은퇴 발표.. 28일 콜로라도전이 마지막 경기
스포츠/레저 2013/10/23 14:49 입력 | 2013/10/23 14:59 수정

출처=밴쿠버 화이트캡스 공식홈페이지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축구선수 이영표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이영표가 자신의 현역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영표의 소속팀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2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 이영표가 고별 경기로 캐나다 밴쿠버 홈 구장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2013 MLS 36라운드 최종전을 치를 것이라 발표했다.
이영표 선수는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을 통해 내가 어렸을 때 기대한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배웠다”며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영표는 마지막 경기가 되는 콜로라도전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은퇴 이후에는 캐나다에 남아 구단 행정과 스포츠 마케팅을 공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표는 2000년 안양 LG(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해 시드니올림픽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뛰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4강 신화의 주영 중 한 명으로 활약을 보였다.
그는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고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입단, 유럽 무대를 밟았고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을 거쳐 2011년 12월 MLS에 진출했다. 또한,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도 출전해 월드컵 본선 무대를 세 차례나 경험했다.
이영표는 지난 시즌부터 밴쿠버서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소속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해 왔다. 작년, 은퇴와 현역 연장을 두고 고민하다 밴쿠버 구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현역 생활을 1년 더 연장했다. 이영표는 통산 A매치 127경기에서 뛰었다.
최혜미 기자 pbd_cosmos@diodeo.com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이영표가 자신의 현역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영표의 소속팀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2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 이영표가 고별 경기로 캐나다 밴쿠버 홈 구장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2013 MLS 36라운드 최종전을 치를 것이라 발표했다.
이영표 선수는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을 통해 내가 어렸을 때 기대한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배웠다”며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영표는 마지막 경기가 되는 콜로라도전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은퇴 이후에는 캐나다에 남아 구단 행정과 스포츠 마케팅을 공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표는 2000년 안양 LG(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해 시드니올림픽 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뛰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4강 신화의 주영 중 한 명으로 활약을 보였다.
그는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고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입단, 유럽 무대를 밟았고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을 거쳐 2011년 12월 MLS에 진출했다. 또한,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도 출전해 월드컵 본선 무대를 세 차례나 경험했다.
이영표는 지난 시즌부터 밴쿠버서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소속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해 왔다. 작년, 은퇴와 현역 연장을 두고 고민하다 밴쿠버 구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현역 생활을 1년 더 연장했다. 이영표는 통산 A매치 127경기에서 뛰었다.
최혜미 기자 pbd_cosmos@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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