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한글 티셔츠’ 무료배포… "대한민국 알리기" 앞장서
연예 2013/10/07 11:14 입력 | 2013/10/07 11:29 수정

100%x200

출처=공연세상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김장훈이 뉴욕에서 한글 티셔츠를 배포 행사를 진행한다.



한글날인 오는 9일(현지시간 8일) 가수 김장훈이 한글 티셔츠를 배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7일 김장훈 소속사 측은 “한글날에 맞춰 현지시각 10월 8일(한국시간 10월 9일)에 한글 티셔츠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올해 봄 뉴욕 공연을 했을 당시 뉴욕대 학생회의 요청으로 초청강연을 하게 됐고, 그 당시 한국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뉴욕의 한인 학생들과 함께 본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NYU 한인학생회 KAUSE(커즈)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한글로 된 두 가지 디자인의 티셔츠 600장을 1차로 배포한다. 11월 중에는 2차로 디자인과 홍보방법, 장소를 바꿔 1,000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배포는 워싱턴스퀘어 파크와 NYU KIMMEL HALL에서 한인 학생들은 물론 외국 학생들에게도 이뤄지며 이미 KAUSE에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가 시작됐다.



그뿐만 아니라 김장훈은 NYU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요청으로 그들과 함께 뉴욕의 전문그래픽디자이너들을 위한 한글폰트 전시회도 준비하고 있으며, 뉴욕의 다른 대학교의 학생들과 연합으로 '독도아트쇼'와 'high-end한국페스티벌'도 계획하고 있다.



이어 김장훈은 9일에 한글 티셔츠 배포 행사를 함께한 뒤 다음날 9일 캐나다로 떠나 토론토대학교 총학생회 초청으로 위안부기금마련을 위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공연을 가는 곳마다 한인들과 학생들의 여러 애국적인 요청이 너무 많이 쇄도하고 있어 난감하기도 하지만 무척 감동적이다. 모두 다 수용하지는 못하겠지만,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합력해 전 세계에서 직접적인 대한민국 시너지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의 전미 ‘미라클투어’는 오는 12일 캐나다 토론토를 거쳐 12월에는 워싱턴에서 열린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