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궁궐에서 느끼는 가을정취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경제 2013/09/26 09:32 입력 | 2013/09/26 09: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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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창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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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경복궁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가을을 맞이하여 창경궁과 경복궁이 야간 개장을 한다.



문화재청은 25일 창경궁을 다음 달 1일부터 13일(7일 제외)까지, 경복궁은 16일부터 28일(22일 제외)까지 야간개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방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까지다. 관람료 창경궁이 1,000원, 경복궁이 3,000원으로 주간 입장료와 같다. 올해는 일일 관람객이 창덕궁은 1,700명, 경복궁은 1,500명으로 제한된다. 관람권은 현장과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하며 수량은 1인당 2매까지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오늘 26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 입장권 예매가 시작되고, 경복궁은 다음 달 11일 예매가 시작된다, 인터넷 예매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노인과 외국인에게는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보호자를 동반한 6세 이하 어린이와 장애인 50명은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2014년부터는 기존 봄(4월)과 가을(10월) 두 차례 개방에서 겨울(1월)과 여름(7월)으로 확대해 2 계절 10일이었던 야간개방기간을 4계절 모두 48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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