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UP’ 무엇이든 자를 수 있다? ‘장미칼’ 전격 성능 실험과 실체를 공개한다
문화 2013/09/24 19: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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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디오데오 뉴스] 무엇이든 자를 수 있다는 전설의 물건 ‘장미칼’ 정말 모든 걸 다 자를 수 있을까?



MBC ‘불만제로 UP’이 최근 눈길을 끄는 강렬한 광고로 다양한 패러디를 낳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장미칼의 실제 성능을 밝혀낸다.



국내에서만 무려 100만 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장미칼. 이에 ‘불만제로 UP’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장미칼을 구입해 성능을 실험하며 장미칼의 실체를 공개 할 예정이다.



하지만 놀라운 절삭력을 내세웠던 장미칼은 고기는커녕 야채나 과일조차 제대로 자르지 못했고, 절대 벗겨지지 않는다는 장미 문양도 냉동고기를 썰자 손쉽게 벗겨지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독일 주방용품사의 기술력과 국내 유명 철강 회사의 스테인리스로 만들었다고 광고하던 업체의 장미칼은 중국산 칼날을 수입해 조립되고 있었고 이에 원산지 표기 위반 사실을 포착한 제작진은 관세청과 함께 해당 업체 단속에 나서는 등 충격적인 실태를 고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장미칼 진짜 잘 썰리는데?” “나는 장미칼 완전 잘 쓰고 있는데” “저거 가짜 장미칼 사온거 아냐?” “설마..” “광고를 그렇게 했는데..” “고사리만 못썬다고 한거 아님? 방송 꼭 봐야겠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눈속임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기만 광고의 실태를 밝힐 예정이며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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