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이 뽑은 ‘내가 들어가고 싶은 소속사는?’ 설문조사 결과에 ‘이럴 줄 알았다’
연예 2013/09/20 20: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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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디오데오 뉴스] 내가 만약 아이돌이라면 들어가고 싶은 소속사는 어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0일부터 17일가지 “내가 만약 아이돌이라면 들어가고 싶은 소속사는?” 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총 1,585표 중 489표로 누리꾼들의 가장 큰 지지를 얻은 곳은 바로 H.O.T를 시작으로 S.E.S, 신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배출해낸 SM엔터테인먼트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연습생 시스템과 획기적인 기획력으로 국내 음악 산업을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예능과 드라마 등 연예계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두 번째로 누리꾼의 선택을 받은 곳은 294표로 약 18.5%의 지지를 얻은 ‘YG엔터테인먼트’이다. 앞서 지누션과 원타임의 성공으로 힙합 레이블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YG엔터테인먼트는 휘성, 빅마마, 세븐, 빅뱅, 2NE1 등 선보이는 가수마다 모두 성공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소속 가수 싸이가 발표한 ‘강남스타일’이 글로벌적으로 성공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뒤이어 세 번째로는 195표로 12.3%의 지지를 얻은 울림엔터테인먼트가 뽑혔다.



에픽하이와 넬로 대표되는 뮤지션 지향 기획사로 잘 알려진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를 선보이며 아이돌 기획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특히 2013년 8월 SM C&C와 합병, SM의 레이블로서 변화를 꾀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큐브 엔터테인먼트, 로엔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럴 줄 알았다” “울림이 많이 올라왔네” “나라도 가라면 에스엠 갈 듯” “내 마음 네 마음 똑같아”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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