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민족 대명절 추석에 보름달은 물론 금성과 토성이 보이는 우주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19일 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19일 오후 보름달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로 완전한 형태의 둥근 달의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며, 올해 추석 보름달은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을 이뤄 정월 대보름에 비해 약 10% 더 밝아 잘 볼 수 있다.



추석 보름달은 서울의 경우에는 저녁 6시 13분 경에 뜰 예정이며 가장 높고 밝게 볼 수 있는 시간은 자정 무렵이라고 밝혔다.



한편, 밝은 보름달 이외에도 보름달이 떠오르는 반대편 서쪽 하늘에서는 금성과 토성의 우주쇼가 펼쳐질 예정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주쇼?” “이건 꼭 봐야해” “사람 눈에도 보이겠죠?” “별똥별도 못봤는데 이건 봐야지” “금성과 토성 우주쇼 기대됩니다”라며 금성과 토성의 우주쇼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금성과 토성의 우주쇼는 오늘 저녁 7시 반쯤부터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며, 저녁 8시 반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