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걸그룹 크레용팝 ‘빠빠빠’의 리코더로 합주 버전이 공개됐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에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리코더로 연주한 크레용팝 빠빠빠 동영상이 올라왔다.



‘[crayon pop] Bar Bar Bar recoder ver. by 6-2 @Kangnam Elementary school’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은 교실 모니터에 ‘빠빠빠’의 계이름을 띄우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약 30여명의 초등학생들은 노래가 시작되자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빠빠빠’를 완벽하게 연주한다.



선생님으로 추정되는 촬영자는 학생들의 진지한 표정을 고루 담아 촬영했다. 또 ‘직렬5기통춤’이 시작되기 직전 ‘Get Set Ready Go’ 부분이 연주될 때 “자, 준비~”라고 말하며 연주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흥을 주체 못한 한 학생은 연주 도중 제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앉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빠빠빠 역시 대세”, “분위기만은 오케스트라 뺨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고, “It's good they are in a boy/girl seating arrangement :)”, “Awww they r look so cute...GOOD JOB <3” 등 해외 네티즌들의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