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차세찌, “사실 만나고 있어요”
연예 2017/03/08 1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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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의 깜짝 고백 “차세찌와 좋은 만남 중, 연애 숨길 이유 없어”

[디오데오 뉴스] 한채아가 차세찌와 열애를 깜짝 인정했다.

한채아는 8일 오후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 간담회에서 “제가 얼마 전에 열애설이 보도됐다. 뭔가 전달되는 부분에서 오해가 있어서 용기내서 말씀 드리겠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제 입장에선 열애설에 휩싸였던 분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게 사실”이라며 차세찌와의 열애를 직접 인정한 뒤, “그 분의 부모님이 유명하시고 저도 이름이 검색되면 알 수 있는 사람이라 저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싶어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보도 당시 부인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한채아는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제가 여배우이고, 영화가 곧 개봉하기에 피해가 갈까 걱정한 것 같다. 지금 이 발언도 회사와 상의한 것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제가 아이돌도 아닌데, 연애 중이라는 것을 숨길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한채아는 차세찌와 1년째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소속사는 부인한 바 있다. 차세찌는 전 축구 국가대표감독이자 현재 축구해설가 차범근의 셋째 아들이자, 전 국가대표 차두리의 동생이다.

한편, 한채아가 출연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비정규직 15년차 자격증만 22개인 만년 알바생 장영실이 국가안보국 댓글요원으로 근무하다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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