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에 프러포즈? “조만간 결혼하자”
연예 2017/02/28 15: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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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양희은 “김숙, 내 며느리라면 가차없이 아웃”

[디오데오 뉴스] 양희은이 정숙커플과 만났다.

2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과 윤정수가 양희은을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녹화 당시 양희은은 “사람들이 자주 하는 ‘조만간 밥 한번 먹자’라는 기약 없는 약속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김숙은 장난스레 “나는 ‘조만간’이라는 단어가 좋다. 평소에도 자주 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정수에게 “우리 조만간 결혼하자”라며 프러포즈 아닌 프러포즈를 했고, 윤정수는 “그런 소리 쉽게 하지 마라. 언젠간 덥석 물어버린다”라고 답해 김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김숙은 오랜만에 만난 양희은을 위해 손수 집밥을 차려주겠다며 큰소리를 쳤지만, 김숙의 요리실력을 금세 알아챈 양희은은 “나는 세상 얻어먹을 팔자가 못 되나 보다”라고 한탄하며 직접 차려주기에 나섰다.

살아있는 낙지를 손질하며 난리 법석을 떠는 김숙을 보던 양희은은 “내가 시어머니라면 쟤는 아웃이다”라고 독설을 날리자, 김숙은 “저도 며느리라면 시어머니로 아웃입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노우보드에 도전하며 갖은 산전수전을 다 겪은 ‘먹깨비 커플’ 유민상-이수지의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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