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이성재 넥타이 매주는 최지우에 당황 ‘야릇한게 아니라 무시무시한 포즈?’
문화 2013/09/05 09:20 입력

추처 = SBS
[디오데오 뉴스] ‘수상한 가정부’ 주인공 최지우와 이성재가 첫 촬영부터 야릇한 포즈로 만나며 촬영을 시작했다.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가정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원작으로, ‘가정부 미타’는 지난 2011년 NTV에서 방송돼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일본 역대 드라마 순위 3위에 오를 만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이 드라마에서 최지우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함께 사는 가정에 어느 날 가사도우미로 들어온 박복녀 역을 맡았다.
최근 경기도 광주의 한 주택 단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최지우는 이성재의 비뚤어진 넥타이를 고쳐 매주는 장면으로 이성재와의 촬영을 시작했다. 그런데 출근하는 이성재의 넥타이를 바로잡아주고 있는 최지우의 모습은 달달한 분위기가 아니고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로 인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 호기심을 자아낸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무표정한 얼굴의 최지우가 이성재의 넥타이를 바로 잡아주고 있는데 얼떨결에 공격을 당한 이성재의 얼굴에는 당황한 빛이 역력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일반적으로 가사도우미의 업무는 취사, 세탁, 청소 등 집안일에만 국한되는 법인데 극중 박복녀는 가사도우미로 일하러 온 첫날 아침 집주인 은상철(이성재 분)의 출근길을 배웅하는 모습을 보이고 넥타이를 매주는 표정에 아무런 감정이 담겨있지 않고 오히려 목을 조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상황에 대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복녀의 결벽적인 성향과 누군가로부터 끊임없이 쫓기는 듯한 상철의 피해의식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장면이며, 아내의 죽음에 엄청난 비밀이 담겨있어 상철이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는 복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수상한 장면을 때마침 수다쟁이 옆집 아줌마가 매번 목격하는 바람에 사태가 엉뚱하게 꼬이고 일대 사건이 일어나 앞으로 최지우와 이성재의 어색한 만남이 어떤 운명의 해후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23일 방ㅇ송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가정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원작으로, ‘가정부 미타’는 지난 2011년 NTV에서 방송돼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일본 역대 드라마 순위 3위에 오를 만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이 드라마에서 최지우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함께 사는 가정에 어느 날 가사도우미로 들어온 박복녀 역을 맡았다.
최근 경기도 광주의 한 주택 단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최지우는 이성재의 비뚤어진 넥타이를 고쳐 매주는 장면으로 이성재와의 촬영을 시작했다. 그런데 출근하는 이성재의 넥타이를 바로잡아주고 있는 최지우의 모습은 달달한 분위기가 아니고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로 인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 호기심을 자아낸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무표정한 얼굴의 최지우가 이성재의 넥타이를 바로 잡아주고 있는데 얼떨결에 공격을 당한 이성재의 얼굴에는 당황한 빛이 역력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일반적으로 가사도우미의 업무는 취사, 세탁, 청소 등 집안일에만 국한되는 법인데 극중 박복녀는 가사도우미로 일하러 온 첫날 아침 집주인 은상철(이성재 분)의 출근길을 배웅하는 모습을 보이고 넥타이를 매주는 표정에 아무런 감정이 담겨있지 않고 오히려 목을 조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상황에 대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복녀의 결벽적인 성향과 누군가로부터 끊임없이 쫓기는 듯한 상철의 피해의식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장면이며, 아내의 죽음에 엄청난 비밀이 담겨있어 상철이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는 복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수상한 장면을 때마침 수다쟁이 옆집 아줌마가 매번 목격하는 바람에 사태가 엉뚱하게 꼬이고 일대 사건이 일어나 앞으로 최지우와 이성재의 어색한 만남이 어떤 운명의 해후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23일 방ㅇ송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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