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구글이 ‘넥서스4’ 스마트폰의 가격인하에 들어가 새로운 스마트폰l 나올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4’가 해외에서는 모델별로 각각 100달러씩 인하했으며, 국내 스토어 역시 10만원 내린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앞서 기존 8GB 제품이 기존 39만900원, 16GB 제품이 45만9000원에 판매 중이었지만 10만원 할인된 각각 29만9000원, 35만9000원의 가격으로 구글 플레이에서 판매되고 있다.



앞서 ‘넥서스4’는 LG전자가 만든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으로 앞서 지난 5월 ‘넥서스4’가 출시될 때 이동통신사 약정을 제외한 공 단말기 출고가인 가격으로 출시되는 중저가형 스마트폰 출고가와 견줘도 절반에 해당할 정도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에 IT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인하 조치에 대해서 구글이 차세대 레퍼런스폰의 출시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고 풀이하고 있다. 국내에는 물량 부족 등의 이유로 지난 5월에 출시됐지만 이미 구글 ‘넥서스4’는 지난 해 1월 영국, 유럽 등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기존 구글 레퍼런스 폰들과 비교해 성능과 사양이 좋다는 평을 꾸준히 들어왔다.



이에 구글은 이번 ‘넥서스4’의 성공을 바탕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중보급형 단말기에 더욱 더 힘을 쏟을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선택 범위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