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브레이크’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 커밍아웃, “나는 동성애자”
경제 2013/08/22 10:42 입력

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우리나라에서는 석호필로 더 유명한 배우 웬트워스 밀러가 커밍아웃했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의 주인공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 웬트워스 밀러가 러시아에서 열리는 한 영화제의 초청을 거절하는 편지글에서 처음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혔다고 미국 TMZ닷컴 등 여러 매체에서 보도했다.
그는 피터즈버그 인터네셔널 필름 페스티벌 총 감독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영화제에 초대해 준 것은 고맙지만 참석하지 않겠다.”며 “동성애자로서 러시아 정부가 동성애자들을 대하는 태도에 깊이 유감스럽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나같은 사람(동성애자)이 자유롭게 살고 사랑할 수 있는 기본권을 무시하는 나라의 행사에는 기쁜 마음으로 참석할 수 없다.”며 만약 상황이 나아진다면 얼마든지 다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웬트워스 밀러는 2007년 배우 루크 맥팔레인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돼 동성애자 의혹이 제기된 바 있지만, 당시 밀러는 부인한 바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의 주인공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 웬트워스 밀러가 러시아에서 열리는 한 영화제의 초청을 거절하는 편지글에서 처음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혔다고 미국 TMZ닷컴 등 여러 매체에서 보도했다.
그는 피터즈버그 인터네셔널 필름 페스티벌 총 감독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영화제에 초대해 준 것은 고맙지만 참석하지 않겠다.”며 “동성애자로서 러시아 정부가 동성애자들을 대하는 태도에 깊이 유감스럽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나같은 사람(동성애자)이 자유롭게 살고 사랑할 수 있는 기본권을 무시하는 나라의 행사에는 기쁜 마음으로 참석할 수 없다.”며 만약 상황이 나아진다면 얼마든지 다른 선택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웬트워스 밀러는 2007년 배우 루크 맥팔레인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돼 동성애자 의혹이 제기된 바 있지만, 당시 밀러는 부인한 바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