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진짜 결혼합니다”
연예 2017/01/17 1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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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5년 연애 끝 결혼일정·장소 비공개
비, 자필편지로 전한 결혼 발표 “김태희는 나에게 최고의 선물”
비♥김태희 결혼 발표 “사랑·신뢰 쌓여 아름다운 결실, 모범부부 될 것”자녀 계획은?

[디오데오 뉴스] 톱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비와 김태희가 결혼을 발표한 것.

비는 17일 소속사 레인컴퍼니 홈페이지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자필편지를 게재,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며 김태희와의 결혼 사실을 밝혔다.

김태희에 대해 “그녀는 제가 힘들때나 행복할때나 변치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말씀 못 드리는 점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비공개 예식을 암시했다,




김태희 측 역시 “김태희와 정지훈이 서로의 가장 소중한 반려자로의 연을 맺을 시기이기에 현재 까지의 상황을 말씀드린다”며 “그동안 연인으로서 사랑을 키워오며 마음과 신뢰가 쌓여 드디어 너무도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최대한 조용한 경건하게 천주교 성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양가 부모님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를 공개 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며 “양가 부모님들과 가족 분들만 모시고 작고 뜻깊게 올릴 것이며 예식 후 신혼여행은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실의 아름다운 선물인 자녀는 혼인 후에 천천히 계획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모범적인 부부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비의 아버지와 여동생, 김태희 부모와 언니 부부·남동생인 배우 이완만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하고 결혼준비를 시작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2년 한 광고 촬영으로 만나 그해 말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결혼설이 제기됐지만 그때마다 부인했으나, 5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최근 비가 신곡 ‘최고의 선물’을 발표했으며, ‘프러포즈 송’으로 알려지며 다시 결혼설을 흘러나온 바 있다.
( 사진 = 비 & 김태희 인스타그램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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