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또 결혼설, 양측 부인…비 개종·삼성동 빌라 매각 등 ‘결혼 임박 징후 多’
연예 2015/04/17 18: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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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비 김태희 결혼설 양측 부인 “부모님 만난 적 없어…구체적인 결혼 계획 無”
비·김태희 결혼 준비 돌입했나? “계획 없다” 결혼설 부인…네티즌 “올해 진짜 결혼했으면”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비와 김태희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3)와 배우 김태희(35)의 연내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이를 부인했다.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도 내용과 달리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없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혼 계획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 만약 그런것이 있었다면 공식 입장을 밝혔을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만한 입장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 측근의 말을 인용해 “비, 김태희 커플이 올해 안에 결혼한다”고 보도하며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장소까지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허락을 받았으며, 김태희는 친한 지인 등에게 웨딩 촬영을 문의하는 등 구체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가 이르면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또 양가의 반대로 두 사람의 결혼이 순탄치 않았으나 비가 김태희의 집에 최선을 다하며 겨우 마음을 돌렸다고 전했다.

ⓒ 디오데오 DB / 비 인스타그램


앞서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1일 데이트 장면이 보도되자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비가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로 개종하고 세례 받은 사실과 소유 중이던 삼성동 주택을 매각했다고 소식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이 제기된 바 있다.

최근 비는 유역비와 영화 ‘노수홍안’을, 김태희는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에 각각 출연하며 중화권 활동에 매진해 왔다.

한편 비는 16일 마카오에서 열린 제19회 ‘차이나 뮤직 어워드(CMA)’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CMA는 1994년 시작된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비는 ‘30 Sexy’와 ‘La song’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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