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12월 24일 결혼? “사실무근…좋은 소식있으면 직접 알리겠다”
연예 2015/11/20 17:10 입력

ⓒ 디오데오 DB
비-김태희 결혼설 해프닝, “본인도 모르는 결혼식이 어디있나”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김태희·비,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 “사실무근” 부인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비와 김태희가 또다시 결혼설에 휩싸였다.
가수 비(33·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35)가 12월 24일에 결혼한다는 보도가 20일 불거진 가운데 양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 아직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날 한 여성 월간지는 비와 김태희가 오는 12월 24일에 국내 모처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비와 직접 통화했는데 본인도 사실이 아니라며 황당해하더라. 본인도 알지 못하는 결혼을 어떻게 한단 말이냐. 결혼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고 선을 그으며, “비는 12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가 있어 그때 중국으로 출국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와 김태희는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그래서 자꾸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그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좋은 소식이 있으면 직접 알리겠다”고 전했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역시 “전혀 아니다. 어디서 이런 말이 계속 나오나 모르겠다”며 “현재 작품 준비에 매진 중인데 이런 기사가 나와서 당황스럽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확인되지 않은 결혼설이 계속 보도되는 것이 속상하다”고 결혼설을 부인했다.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1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3년째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은 결별설은 한번도 없었으나, 여러차례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비는 현재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며, 김태희는 SBS ‘용팔이’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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