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한혜진이 지난 12일 김광규 편을 끝으로 하차하며 ‘힐링캠프’ 2대 MC 성유리가 19일 첫 MC 신고식을 마쳤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지난 12일 김광규 편을 끝으로 하차한 빈 자리를 채울 2대 힐링캠프 MC 성유리가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오프닝에는 영화 ‘7번방의 선물’ 흥행 주역이자 성유리와 함께 ‘출생의 비밀’에 출연하며 인연이 생긴 아역스타 길소원이 등장해 깜직한 애교를 선보이며 성유리의 첫 MC 녹화를 축하했다.



이날 함익병 편에 처음으로 MC를 맡은 성유리는 게스트의 진솔한 이야기에 편안하게 다가가면서도 청순한 외모에 감춰왔던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예능감을 가감 없이 보였다.



이에 같은 MC인 이경규는 “첫술에 배부를 수 있냐고 하는데 첫술에 배가 부른 거 같다”며 성유리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또한 첫 녹화라 긴장한 성유리에게 “맹유리”라는 새로운 별명을 지어주며 당황케 만들었다.



앞서 지난 달 24일 성유리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성유리 ‘힐링캠프’ 2대 MC설에 대해 “2대 안방마님이 됐다”며 “최근 제작진으로부터 MC제의를 받았고 최종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성유리 또한 평소에도 즐겨보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부담도 되지만 즐겁게 촬영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새로운 안방마님 성유리의 첫 신고식과 ‘국민 사위’ 피부과 의사 함익병의 모든 이야기는 오늘 19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