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박혜련 작가 마지막회 대본에 “빛나는 여정 잊지 않겠다” 종영소감 밝혀
문화 2013/07/29 12: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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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디오데오 뉴스]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너목들’의 박혜련 작가가 종영소감을 밝혔다.



8월 1일 18회로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가 마지막 18회 대본에 종영 소감과 감사 인사를 함께 전했다.



티브이데일리는 29일 ‘너목들’ 관계자와의 전화에서 “박혜련 작가가 ‘너목들’ 마지막 회 대본과 함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혜련 작가는 18회 마지막 대본의 마지막에 “모든 제작진, 그리고 배우 여러분들께”라고 말문을 열며 “두렵고 겁이 납니다. 제게 허락된 모든 행운을 이 드라마를 통해 모두 다 쓴 것 같아서 겁이 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자란 필력을 연출과 연기, 영상과 음악으로 채워주신 감독님, 스태프여러분, 그리고 배우 여러분, 여러분들 만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습니다”라며 ‘너목들’ 스태프와 배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비와 잠 그리고 시간과 싸우며 만들어내신 드라마를 보며 매회 감동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한 이 빛나는 여정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리도 잊지 않겠습니다” “저에게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박혜련 작가님 필력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진짜 종영인가보다...” “종영이라는게 이제 실감난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 국선전담변호사가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을 가진 소년과 바른생활 사나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판타지로맨스 드라마로 첫방송 시청률 7.8%에서 지난 18일 방송된 16회는 26.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수‧목요일 전체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정은 기자 wickeln@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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