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지바롯데서 공식 퇴단…KBO 유턴 할까
스포츠/레저 2016/11/17 1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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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나바로 퇴단 공식 발표
‘재계약 실패’ 나바로, 삼성으로 돌아올까

[디오데오 뉴스] 야마이코 나바로(29)가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공식 퇴단했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구단은 17일 “나바로와 내년 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나바로는 2016시즌을 앞두고 지바롯데에 입단했으나, 8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17 10홈런 44타점을 기록, 기대이하 성적을 냈다. 개막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실탄소지 혐의로 체포, 불기소 처분됐지만 구단으로부터 4주간 출장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에 나바로가 KBO리그로 유턴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바로의 국내 보유권을 가진 삼성 라이온즈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삼성은 나바로의 몸 상태 등 컨디션을 체크하기 위해 도미니카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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