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우즈베키스탄전 못 뛴다…허벅지 근육 부상
스포츠/레저 2016/11/14 18: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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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황희찬 허벅지 부상, 우즈벡전 엔트리 제외”

[디오데오 뉴스] 황희찬(20·잘츠부르크)의 우즈베키스탄전 출전이 무산됐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을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던 중 왼쪽 허벅지 뒷근육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표팀은 25명을 뽑은 슈틸리케 감독은 23명만 운영해야 하는 우즈벡전에서 2명을 제외해야 한다. 일단 황희찬이 결정됐고, 나머지 한 명은 부상 중인 이청용일 가능성이 높다. 최종 명단 23인은 우즈벡 경기 1시간 전에 공개될 전망이다.

이에 슈틸리케 감독은 “부상 중인 이청용의 상태를 끝까지 지켜볼 생각이다. 오늘 훈련까지 이청용의 상황을 살핀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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