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조진웅부터 서강준까지 5人5色 매력 발산…더 재미있게 즐기려면?
연예 2016/11/04 18:10 입력 | 2016/11/04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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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D-Day, 제작진이 꼽은 관전포인트 #캐릭터 #브로맨스 #리얼 연예계
‘안투라지’, 실제보다 더 실제같은 2016 한국 연예계 담았다…리메이크의 좋은예 되나

[디오데오 뉴스] ‘안투라지’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화려한 출연진과 역대급 카메오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가 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함께 방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독보적 캐릭터! 조진웅-서강준-이광수-박정민-이동휘 매력 폭발 예고!

‘안투라지’는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에 이르기까지 각 배역에 딱 어울리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 역의 조진웅,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는 톱스타 차영빈으로 변신한 서강준, 90년대 후반 반짝 스타로 활약하다 지금은 한물 간 스타 차준 역을 맡은 이광수, 영화감독이 꿈이었으나 지금은 친구인 차영빈의 매니저 이호진으로 활약하는 박정민, 친구들 사이에서 재롱과 귀여움을 담당하는 거북 역의 이동휘 모두 촬영 내내 자신의 역할에 푹 빠져 살았다는 후문. 원작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매력을 발산할 배우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 환상적 브로맨스! 다섯 배우들 포텐 터진다!

다섯 남자의 각별한 우정을 지켜보는 것도 tvN ‘안투라지’만의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매니지먼트 대표 김은갑(조진웅)과 톱스타 차영빈(서강준)의 의리, 차영빈과 그의 매니저 이호진(박정민)의 서로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 한물간 스타 차준(이광수)과 걱정 근심 없이 노는 거북(이동휘)의 미워할 수 없는 티격태격 케미 등 다양한 브로맨스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그려진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장영우 감독은 “리메이크하면서 남자들의 브로맨스와 정서적인 유대감을 더 강화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우들간의 호흡이 중요한데 100% 사전제작으로 드라마를 촬영하게 돼 제작진과 배우들도 그렇고, 배우들 서로 간에도 충분히 소통할 수 있었다. 그 모습이 드라마에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 리얼한 연예계 모습! 진짜인가 드라마인가 ‘몰입도UP’

‘안투라지’는 미국 HBO 원작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작품이지만, 원작이 담았던 2004년 할리우드 연예계가 아닌 2016년 대한민국 연예계를 그린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3년이 넘는 기획·준비 시간을 가졌고, 업계 취재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한국적 정서를 고려해 원작과 다른 새로운 에피소드도 추가했다. 

지난주 방영한 ‘안투라지: 더 비기닝’에서 조진웅은 “저도 소속사가 있는데, 저희 대표가 저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대사한 적도 있다. 이 상황이 그런 상황이었구나 알 수 있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연예계의 모습을 리얼하게 반영한다. 또, 실명으로 출연하는 67명의 카메오는 드라마를 더욱 사실적으로 느껴지게 하며 몰입감을 높일 전망이다.

제작진은 “2004년도에 미국에서 처음 제작됐던 ‘안투라지’를 2016년판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원작에서 LA와 헐리우드의 삶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캐릭터였던 것처럼, 이번 tvN ‘안투라지’에서도 서울을 무대로 우리 사회의 여러 단면들을 현재진행형으로 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4년의 원작을 12년 지난 현재의 시각과 한국이라는 지역에 맞게 재해석해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상과 현대화된 남성캐릭터를 그림으로써 단순히 자극적인 모습만이 아니라 공감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첫방송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tvN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과 그의 친구들 호진, 준, 거북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로, 미국에서 인기를 모은 동명 드라마를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늘(4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


( 사진 = tvN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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