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이보영 백허그에 전체 공중파 시청률 1위 ‘독주체제’
문화 2013/07/12 18: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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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당 방송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연하남들에게 대한 로망은 백허그로 태어난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이종석과 이보영의 백허그 때문일까? 지난 10일 전체 공중파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SBS 드라마스페셜 ‘너목들’은 전국 시청률 22.2%로 전체 공중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영된 11회와 동일한 수치로 동시간대 드라마 MBC ‘여왕의 교실’이 8.3%, KBS 2TV ‘칼과꽃’의 4.3% 시청률과 점차 격차를 벌려 나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너목들’은 기억을 잃은 박수하(이종석 분)가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는 모습을 그렸다.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피하는 장혜성(이보영 분)에게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12회 방송 후반부에서 기억을 되찾고 민준국(정웅인 분)이 살아있음을 안 박수하는 해당 사실을 알게 되면 자신을 원망하고 다시 두려움에 떨게 될 장혜성을 걱정했지만 오히려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뻐하며 본인보다 박수하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장혜성에게 백허그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연하남 로맨스’를 달콤하게 그려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잡았다.



하지만 백허그로 인해 절정에 오른 로맨스와는 다르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민준국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민준국이 왜 살인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이유가 공개되며 앞으로 민준국과 박수하 그리고 장혜성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일부 시청자들은 주기적으로 보여지는 일부 과도한 PPL이 극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주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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