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X김유정, 손자·손녀 삼고 싶은 배우 1위
경제 2016/10/20 09: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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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직접 뽑은 손자·손녀 삼고 싶은 배우는 누구?

[디오데오 뉴스] 박보검과 김유정이 손주삼고 싶은 배우로 선정됐다.

2016 서울노인영화제 측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이 직접 뽑은 이색 어워드를 발표했다.

어르신들은 손자&손녀 삼고 싶은 배우로 박보검과 김유정을 선정했다. 두 사람은 최근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줘,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노인 세대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박보검 뒤를 이어 송중기, 유승호, 김수현이 뒤를 이었으며, 김유정 다음으로는 수지, 혜리, 김고은이 올랐다.

이 밖에도 7080 시절, 어르신들이 기억하는 최고의 한국영화는 ‘미워도 다시 한번’, 외국영화는 ‘대부’가 선정됐다.

한편, 2016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감독에게는 삶과 세상에 대한 연륜을 소통하며 풍요로운 노년과 자아통합의 장이 되고, 청년감독에게는 노인과 노인문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노인문화축제로, 오늘(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펼쳐진다.


( 사진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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