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시자들’ 일주일만에 200만 돌파, 입소문 무시 할 것 못되네~
문화 2013/07/09 14: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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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영화 ‘감시자들’이 개봉 7일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개봉 첫 주 17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7월 첫 주 개봉작 중 최고의 주말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한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이 개봉 7일째인 9일 화요일 오전 10시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감시 전문가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한 새로운 긴장감의 추적 액션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첫 주말 17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개봉 2주차에 접어든 평일 첫 날(8일) 하루에만 182,834명의 관객을 보태며 개봉 7일째 오전 10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 해 7월 첫 주 개봉해 450만여명의 흥행 성적을 거둔 영화 ‘연가시’보다 하루 앞당긴 기록이며 한효주 전작이자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8일 보다 빠른 속도이다.



현재 ‘감시자들’은 개봉한 주말보다 상승한 52.4%의 매출액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조조 및 오전에도 연이은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주로 이른 시간 극장을 찾는 중장년층 관객층까지 흡수해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범죄 영화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전 연령대의 폭넓은 지지를 받는 이유는 동시대의 사회적 이슈와 맞닿은 ‘감시’라는 소재에서 비롯된 신선한 재미와 공감대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스타일리시하고 리얼한 볼거리, 팽팽한 긴장감이 더해졌기 때문. 이에 영화 ‘감시자들’은 여타 영화들 보다 ‘입소문’을 제대로 타며 흥행 가속도를 타고 있다.



영화 ‘감시자들’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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