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경복궁에 뜬다
연예 2016/10/18 11: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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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X김유정X진영X곽동연, 19일 경복궁서 팬사인회 개최

[디오데오 뉴스] 박보검이 경복궁에 뜬다.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 20% 공약 이행에 나서는 것.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오는 19일 3시부터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경복궁 야간기행과 함께 하는 구르미 그린 달빛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팬사인회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보검은 앞서 지난 8월 28일 KBS ‘연예가중계’ 인터뷰 중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이 20%가 넘게 된다면,우리 모두 팬 사인회를 하는 게 어떨까”라는 박보검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드라마는 7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제작진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를 초대하고 싶지만, 장소의 제약과 안전 문제로 인해 추첨을 통한 200명의 팬분들로 제한하게 됐고, 광화문 광장과 인접한 경복궁 흥례문 광장으로 장소를 결정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사인회가 아니라 ‘경복궁 야간기행’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우리의 대표 문화재인 경복궁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어, 드라마의 소중한 기억과 더불어 우리 문화의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늘(18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 사진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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