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진영, 무술 실력이 빛을 발한 핏빛 액션신 “한번 더 보고싶다”
연예 2016/09/29 17:00 입력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진영, 핏빛 검술 액션신 비하인드 공개
‘구르미’ 무술감독 “박보검, 진영 일취월장, 뛰어난 집중력으로 액션+감정 둘 다 살렸다”
[디오데오 뉴스] 박보검, 진영의 검술액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지난 27일 방송된 이영(박보검)과 김윤성(진영)이 홍라온(김유정)을 인질로 삼은 자객들에게 함께 맞선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당시 영은 검을 맞고 피를 흘리면서 병연(곽동연)으로 의심하며 던진 “병연이냐”는 눈물어린 한 마디로 역대급 감성액션신을 완성했다.
액션을 진두지휘한 강영묵 무술감독은 “이번 액션신은 라온을 지켜가며 싸워야 하는 영,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 속에서 영에게 칼을 밀어 도움을 주는 라온, 영을 위해 칼을 맨손으로 막아내는 윤성 등 각 캐릭터의 상황을 중심에 둔 채, 내용을 풀어가는 과정에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며 “방송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니며 틈틈이 기본기를 쌓아둔 박보검, 진영의 실력이 빛을 발한 장면 같다”고 전했다.
이어 “넉넉지 않은 시간 속에서도 박보검, 진영이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액션과 감정 모두를 살려냈다”며 “박보검은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실력이 점점 일취월장하고 있고, 진영 또한, 대역 없이 액션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 늘었다”라는 후문을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두 배우의 실력이 드러날 수 있는 액션신이 한 번 더 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한편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 사진 =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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