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NLL 모두 다 묻어버린 ‘현장21 연예병사’ 연예뉴스의 놀라운 파급력
기타 2013/06/26 10:40 입력 | 2013/06/26 15:03 수정

출처 = 좌) 연합뉴스 제공 우) 해당 현장21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이번에는 어떤걸 묻으려고 이 기사가 났을까?” 국가에서 중요한 문제가 생겼을 때 어김없이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큰 연예 사건이 터진다는 속설이 온라인에 존재한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속설이 지난 25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연예병사 실태 사건이 터지면서 속설이 아닌 확신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25일 저녁 SBS 프로그램 ‘현장21’은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의 군 복무 실태를 공개하겠다며 일부 연예병사의 안마시술소 출입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내용은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지난 25일 오후 8시 55분 ‘연예병사 복무실태 고발’이 방송된 후 지금까지 온라인에서는 해당 내용이 포화를 이룰 정도로 가득 차 있다.
해당 방송에서 일부 연예 병사들은 행사 이후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시내의 한 호텔에서 머물며 오후 10시 사복 차림으로 숙소를 나서 늦은 저녁과 함께 술도 곁들이는 모습과 택시를 타고 근처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고 행위를 저지른 연예 병사들의 얼굴이 방송을 타자 온라인은 폭발하기 직전이다.
그러자 몇몇 누리꾼들은 “또 결국 묻는구나” “이번엔 확실하다” “연예 소식 말고 다른거에도 관심을 좀 가집시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대 총학생회가 국정원 선거 개입과 경찰 축소수사 등에 대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뒤를 이어 대학가‧종교계에서 각각 시국선언을 발표하며 국정원의 선거 개입에 대해 경찰의 해당 사건의 축소‧은폐에 대해 엄중히 처벌하며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과 대학생 등 400여명(경찰 추산 300여명)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고 국정조사와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5일째 열고 있는 중이다.
해당 집회에 참석한 실천단은 피켓을 들며 해당 사건에 대해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분명 연예 병사들의 복무 실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고발하고 비판하는 것은 마땅하다. 휴대폰도 소지 할 수 없고, 사복도 못 입고 2년을 지내야 하는 일반 병사들의 사기는 누가 채워줄 수 있을까.
그러나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에 대해 국정원이라는 정부기관이 조작한 것이 드러난 사건에 대해서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속설이 지난 25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연예병사 실태 사건이 터지면서 속설이 아닌 확신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25일 저녁 SBS 프로그램 ‘현장21’은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의 군 복무 실태를 공개하겠다며 일부 연예병사의 안마시술소 출입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내용은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지난 25일 오후 8시 55분 ‘연예병사 복무실태 고발’이 방송된 후 지금까지 온라인에서는 해당 내용이 포화를 이룰 정도로 가득 차 있다.
해당 방송에서 일부 연예 병사들은 행사 이후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시내의 한 호텔에서 머물며 오후 10시 사복 차림으로 숙소를 나서 늦은 저녁과 함께 술도 곁들이는 모습과 택시를 타고 근처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고 행위를 저지른 연예 병사들의 얼굴이 방송을 타자 온라인은 폭발하기 직전이다.
그러자 몇몇 누리꾼들은 “또 결국 묻는구나” “이번엔 확실하다” “연예 소식 말고 다른거에도 관심을 좀 가집시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대 총학생회가 국정원 선거 개입과 경찰 축소수사 등에 대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뒤를 이어 대학가‧종교계에서 각각 시국선언을 발표하며 국정원의 선거 개입에 대해 경찰의 해당 사건의 축소‧은폐에 대해 엄중히 처벌하며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과 대학생 등 400여명(경찰 추산 300여명)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규탄하고 국정조사와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5일째 열고 있는 중이다.
해당 집회에 참석한 실천단은 피켓을 들며 해당 사건에 대해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분명 연예 병사들의 복무 실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고발하고 비판하는 것은 마땅하다. 휴대폰도 소지 할 수 없고, 사복도 못 입고 2년을 지내야 하는 일반 병사들의 사기는 누가 채워줄 수 있을까.
그러나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에 대해 국정원이라는 정부기관이 조작한 것이 드러난 사건에 대해서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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