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한혜진이 자신이 MC를 보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나얼과 결별시기에 대해 해명했다.



한혜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주년 특집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특별 출연했다.



한혜진은 이날 기성용과의 열애 사실과 나얼과의 결별시기 등 그간 온라인에서 더도는 소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혜진은 ‘나얼과 만나는 동안 기성용을 만났다’ 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 나얼과는 지난 해 여름부터 만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혜진은 “지난 해 여름부터 만나지 않았다. 그 전부터 소원한 상태였고, 주변에서는 이미 관계가 끝난 걸 알고 있었다”라며 “그때 영화 촬영을 하고 있었고 영화 인터뷰를 하며 결별 질문을 할까봐 공식적인 보도를 피했었다. 결국 12월초 결별을 알렸다”고 나얼과의 결별 시기를 공개했다.



뒤이어 결별 후에도 부친상에도 빈소를 지킨 이유에 대해서는 “오래 만났었고 아버지 지병도 알고 있었다”라며 “내 입장이었어도 당연히 갔었을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한혜진은 “특히, 기성용이 힐링캠프에 나온 순간부터 둘이 시작됐다고 하고 연애가 맞물리는 것처럼 비칠까봐 조심스러워 속 시원하게 열애에 대해 밝히지 못했다”라며 초반 기성용과의 열애 사실을 부인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24일 2주년으로 특집으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주 대비 2% 오르며 8.3%로 5주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