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여왕’ 계은숙, 마약·사기 혐의로 실형 확정
사회 2016/08/10 11:40 입력 | 2016/08/10 11: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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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숙 실형, 왜?
계은숙, 필로폰 투약 및 사기 혐의로 징역 1년2개월 확정…그는 누구?

[디오데오 뉴스] ‘엔카의 여왕’ 계은숙(55)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된 계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의 징역 1년2개월과 추징금 80만원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 증거에 따라 사기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한 1, 2심 선고가 정당하다”고 실형 이유를 설명했다.

계은숙은 2012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약 3년 동안, 자신의 집과 호텔 등지에서 3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허위 서류로 포르쉐를 리스해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도 마약 소지 혐의로 처벌받은 바 있다.

1977년 CF 데뷔해 가수로 활동한 계은숙은 1985년 일본 가요계에 진출, 큰 사랑을 받았다.
( 사진 = 앨범 재킷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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