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혼성그룹 샵 멤버 전원이 11년만에 모인 인증샷이 공개됐다.



가수 이지혜는 17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혼성그룹 샵 멤버들인 장석현, 크리스, 서지영과 함께 모인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11년만에 넷이 모였다. 오래 걸렸지만 다시 잡은 이 손 이젠 놓지 않을꺼에요. 사랑한다. 석현이 지영이 크리스, 석현아 아주 좋아 대박나” 라는 글과 크리스가 앞에서 찍고 이지혜와 서지영 그리고 장석현이 함께 모여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바로 뒤를 이어서 “솔직히 아깝기는 하죠? 우리 참 괜찮은데, 아주 좋아!” 라는 글과 함께 이번에는 서지영이 앞에서 촬영하고 이지혜를 가운데 두고 크리스와 장석현이 어깨동무를 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혼성그룹 샵은 1998년부 2002년까지 활동했던 그룹으로, 지난 2002년 멤버들간의 불화로 인해 2002년 10월 공식 해체했으며 이후 2008년 SBS 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에 서지영과 이지혜가 동반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샵이 아깝긴했지..” “노래 좋은거 많았는데!” “요즘 들어도 촌스럽지 않은 노래” “보기에는 참 좋은데...보살이네요” “대단하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