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과 불화설 겪은 이청용 ‘볼턴’ 새 유니폼 모델 ‘3년 연속 볼턴 간판 스타 입증’
스포츠/레저 2013/06/07 14: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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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볼턴 원더러스

[디오데오 뉴스] 축구선수 이청용이 ‘볼턴’의 간판 스타임을 입증했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의 2013-2014 시즌 새 유니폼 메인 모델로 나섰다.



7일(한국시간) 볼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14 시즌에 선수들이 착용하게 될 새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으며, 데이비드 휘터, 다비 은고그와 함께 이청용이 메인 모델로 선정됐다.



볼턴의 새 유니폼은 아디다스에서 제작됐으며, 상의 흰색에 푸른색 하의로 상의 옆구리에는 빨간색과 푸른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지난 5월 기존 영국 베팅 업체인 ‘188BET’에서 볼턴대학교의 에너지 연구 회사인 ‘FibrLec’ 스폰서로 바꾸며 로고까지 변경됐다.



한편, 이청용은 지난 2011-12 시즌부터 3년 연속 유니폼 메인 모델로 나서며 볼턴 내에서 이청용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이청용은 볼턴의 ‘간판 스타’임을 여실 없이 보였으며, 이번 시즌 이청용의 유니폼 모델은 이청용이 볼턴에 남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볼턴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실패한 상태로, 프리미어로 다시 승격하기 위해서는 이청용의 잔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볼턴 이제 놔줘라..” “좋아해주는건 알겠지만 다른 곳에서 뛰는 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3년 연속 메인 모델이네” “블루드래곤 멋있음”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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