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소아암 돕기 나섰다…농구미션에서 50m 인생샷 성공 ‘감동 백배’
연예 2016/06/29 17:00 입력 | 2016/06/29 17: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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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즐기는 진구, 소아암 환아 위해 인생샷 쐈다
진구, 슛포러브 캠페인 통해 ‘뜻 깊은 도전’…소아암 환아 위해 50m 기적의 슛 ‘성공’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진구가 소아암환아를 위한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배우 진구가 소아암환아의 치료비를 모금하는 임파서블 미션에 도전한 영상이 28일 ‘슛포러브(shoot for love)’ 공식 SNS에 공개됐다.

진구의 미션은 지난 이천수가 참여한 35m 농구 골대 도전의 농구 버전으로 역대 슛포러브 미션 중 가장 멀고 높은 곳에서 이뤄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실내 체육관 최상단 층에서 자리잡은 진구가 50m 거리를 두고 농구 골대로 골인 시키는 도전 장면이 연출됐다. 실제 프로농구 선수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처럼 보였지만, 진구는 포기하지 않고 30번의 기회 중 26번째 도전 끝에 성공을 거뒀다.




평소 농구를 즐겨 한다는 진구는 미션 성공 이후 “이번 슛이 인생 최고의 슛이 될 것 같다. 도전하는 짧은 시간에 많은걸 느끼게 되었는데, 소아암환아들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는 마음으로 기적을 만들어 반드시 치유되길 기도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비카인드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하는 ‘슛포러브 임파서블 미션’은 참여자가 주어진 미션에 성공할 경우 소아암-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기금이 적립되며 소아암 환아들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이어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사진 = 비카인드 be ki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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