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종, 교통사고로 사망
스포츠/레저 2016/06/28 11:25 입력

쇼트트랙 前 국가대표 오세종, 오토바이사고로 사망…불법유턴 차량과 정면 충돌
‘교통사고 사망’ 오세종 누구? 토리노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오세종이 사망했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오세종(34)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오세종은 지난 27일 저녁 7시 10분쯤 서울 마장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유턴하는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 현장에서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오세종은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 출전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그해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오세종은 후배 양성에 힘을 쏟았다.
( 사진 = 네이버 인물백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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