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와 린의 소속사가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룹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와 린이 소속된 뮤직앤뉴는 26일 오후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뮤직앤뉴는 “오늘 오전에 보도된 린과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당사 아티스트 린과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는 10년 지기 친구로 두터운 우정을 간직한 좋은 동료 사이였으며, 엠씨더맥스는 뮤직앤뉴 김범준 대표와 같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시작해 좋은 기회에 같이 일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새로운 소속사에서 이수는 린과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고, 이때부터 좋은 만남을 가지며 지금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오랜 친구에서 좋은 동료, 이제는 더 가까운 사이가 된 린과 이수의 예쁜 사랑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26일 오전 스포츠서울이 단독으로 ‘가수 이수와 린이 2년 동안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하며 큰 관심을 받게 됐다.



이에 이수 또한 트위터를 통해 "먼저 얘기하지 못한 것은 미안하지만 다분히 그녀가 염려스러워 조심한 것도 사실입니다"라며 "다른 미사여구가 필요없을만큼 우리는 이미 완벽한 문장입니다. 축복해주세요. 고맙습니다"라며 린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