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구리 나트륨 과다 함유 소식에 네티즌 ‘그런거 생각하며 먹다가는 아무것도 못 먹지’
경제 2013/04/25 11:05 입력

출처 = mbc 해당 방송장면 캡쳐
[디오데오 뉴스]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아빠 어디가’에서 소개된 후 농심 라면을 라면 시장의 70% 이상을 독점하게 만든 ‘짜파구리’가 나트륨 과다 섭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방송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방송인 김성주가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는 간식으로 소개된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을 함께 섞어 조리하는 음식으로, 최근 음식 업계에서는 해당 ‘짜파구리’가 과도한 나트륨 섭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너구리(얼큰한 맛)의 나트륨 함량은 1천700mg, 짜파게티 나트륨 함량은 1180mg으로 다양한 조리법이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너구리 스프 절반과 짜파게티 스프를 모두 넣었을 때의 나트륨 함량은 2030mg에 달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2000mg을 웃돌며, 너구리와 짜파게티의 스프를 모두 넣는다면 2890mg의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단 한 끼에 모두 섭취하게 된다는 것.
하지만 이 같은 사실에 네티즌들은 “그런거 생각하면 뭘 먹냐” “채소나 먹으라 그래 그러면...” “아..높기는 한데 너무 맛나” “맛있는데 어쩌라고” “라면은 원래 나트륨 함량 높지 않음?”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온라인서 유행하는 요리법대로 조리하면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고 밝혔으며 농심 측은 “짜파구리 나트륨 함량이 다소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밖에서 즐겨먹는 외식 메뉴의 나트륨 함량을 이보다 높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방송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방송인 김성주가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는 간식으로 소개된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을 함께 섞어 조리하는 음식으로, 최근 음식 업계에서는 해당 ‘짜파구리’가 과도한 나트륨 섭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너구리(얼큰한 맛)의 나트륨 함량은 1천700mg, 짜파게티 나트륨 함량은 1180mg으로 다양한 조리법이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너구리 스프 절반과 짜파게티 스프를 모두 넣었을 때의 나트륨 함량은 2030mg에 달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2000mg을 웃돌며, 너구리와 짜파게티의 스프를 모두 넣는다면 2890mg의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단 한 끼에 모두 섭취하게 된다는 것.
하지만 이 같은 사실에 네티즌들은 “그런거 생각하면 뭘 먹냐” “채소나 먹으라 그래 그러면...” “아..높기는 한데 너무 맛나” “맛있는데 어쩌라고” “라면은 원래 나트륨 함량 높지 않음?”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온라인서 유행하는 요리법대로 조리하면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고 밝혔으며 농심 측은 “짜파구리 나트륨 함량이 다소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밖에서 즐겨먹는 외식 메뉴의 나트륨 함량을 이보다 높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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