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이 화촉을 올릴 예정이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23일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가 9월쯤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라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해 KBS 1TV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나 서로 연락하고 지내다 애인 사이로 발전했고 결국 올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인우프로덕션은 “두 사람 모두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으로, 거짓 없이 사실을 알리고 결혼 준비하기를 원해 조금 일찍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두 사람의 결혼 이야기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서고 있는 ‘생생정보통’에서 자세하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우프로덕션이 공개한 보도 자료를 통해 도경완 아나운서는 “두 번 다시는 없을 최고의 선택에 서로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감사한 세상에 보답하며 살겠다”라고 밝혔으며 장윤정은 “누구보다 큰 위로가 됐고, 기쁠 때 나보다 더 기뻐해주고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여준 사람이기에 고민 없이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만우절인줄” “이게 무슨 조합이래~” “어머..아침부터 깜짝 놀랐네요” “헐~대박! 행쇼~” “아침부터 대박 뉴스네” “어머나..우리 개그맨씨는 어쩔” “행복하게 사세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후 ‘어머나’라는 곡을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이후 ‘올래’ ‘장윤정 트위스트’ ‘어부바’ ‘짠짜라’ 등의 다양한 트로트 곡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트로트의 여왕’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KBS 제35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되며 현재 ‘아침마당’ ‘생생정보통’ ‘연예가중계’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서글서글한 말솜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