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日 첫 단독 팬미팅서 팬들과 특별한 만남 ‘新 한류대세’…“해피 바이러스 얻었다”

연예 2016/04/12 16:40 입력 | 2016/04/12 16:40 수정

“피아노 연주부터 하이터치까지” 열도 사로잡은 서강준, 이 남자 매력의 끝은 어디?

서강준, ‘안아주고 눈맞추고’ 日 팬미팅서 팬들 심장폭격 “행복했다”…이래서 서강준 서강준 하지 말입니다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서강준, 못하는 게 뭔가요?

배우 서강준(23)이 일본에서 진행된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강준은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원형 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Welcome to My PLACE Seo Kang Jun in OSAKA’를 진행해 2회에 걸쳐 약 1천여 명의 팬들과 만나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OST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를 열창하며 오프닝을 연 서강준은 열렬한 환호로 답해주는 팬들에게 감미로운 노래 솜씨와 무대 매너로 첫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강준의 24시간’을 통해 실제 서강준의 하루를 보여줬으며, 앙케이트 코너에서는 평소의 식단과 취미, 잠버릇 등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가감 없이 공개했다.

또, 서강준은 ‘River flow in you’를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답변을 주는 코너에서는 여성, 남성, 6살의 어린이까지,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연령의 팬들이 서강준에게 질문 세례를 던졌으며 서강준 또한 질문을 남긴 팬들을 한 명 한 명 직접 찾아가 열심히 답변을 전달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케 만들었다.

특히 서강준은 ‘안아 올리기’, ‘아이컨택’, ‘셀카찍기’ 등 팬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친밀하게 소통했다. 다양한 게임과 토크 등을 통해 거리낌 없이 팬들과 어울린 서강준은 팬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망가지는 모습도 서슴지 않고 열심히 연습한 일본어를 섞어가며 재치있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 팬미팅이 진행되는 내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에디킴의 '너 사용법'을 부르며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 서강준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하이터치’를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서강준은 팬미팅 이외에도 한국에 도착하는 날까지 일본의 여러 유력 매체 인터뷰와 ‘하이터치’, ‘사인회’ 등 당야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했다.

첫 일본 단독 팬미팅을 마친 서강준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하게 되어 걱정이 많이 되면서도 무척 설렜다”며 “이번 팬미팅은 팬 분들과 더욱 한 명 한 명 교감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자리였던 것 같고 팬 분들을 통해 해피 바이러스를 얻고 가는 것 같아 나 또한 정말 행복했다. 즐겁게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곧 다시 찾아와 이번 공연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