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혜리 열애설에 대한 걸스데이 소속사 공식 입장 “몇 차례 만나 이야기를 나눴을뿐”
연예 2013/04/16 18: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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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1세대 아이돌 토니 안과 2세대 아이돌 걸스데이 혜리가 열애설이 불거진 후 걸스데이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15일 오전 스포츠서울은 ‘H.O.T 멤버 토니 안과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16살의 나이차를 이겨내고 열애 중이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또한, 스포츠서울은 두 사람의 소속사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36살과 20살의 16살의 나이차를 이겨내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보도 이후 혜리가 속해있는 걸스데이의 소속사는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약간은 다른 입장을 전달했다.



걸스데이 소속사는 16일 12시가 넘어서 트위터를 통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문을 여며 “소속사에서 두 사람의 만남을 미리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혜리양에게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그 동안 방송을 통해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가 올해 3월 걸스데이 앨범 컴백 초기 상대방에게 만나보자는 연락을 받았으며 자상함과 세심한 배려에 끌려 몇 차례 만나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또한 “연예계와 일상적인 생활에 대한 조언과 위로를 주고받은 상황으로 알고 있으며, 혜리양이 두 사람의 만남이 기사화되는 등 지나친 관심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놀라고 힘든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추측이나 이야기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죄짓다 걸린 사람인듯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입장이네” “연애하면 어때서??” “상대방이 먼저 만나보자는걸 강조한 듯” “조금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팬들은 지금 다들 멘붕 중?”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방송 중 만나게 되어 16살 나이를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시작했으며 두 사람이 늦은 밤 시간에 만나 자동차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14일 밤 토니가 걸스데이 소속사 근처에서 혜리를 태우고 올림픽대로 등지에서 드라이브를 하며 데이트를 즐긴 후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눈 후 혜리를 숙소에 바래다 준 후 혜리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고 난 후 집으로 출발하는 토니 안의 차량 모습을 공개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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