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쏘아올린 지동원, 나홀로 평점 2점 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 강등 위기서 구해내나?’
스포츠/레저 2013/04/15 11:22 입력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이 혼자서 최고 평점 2점을 받았다.
지난 15일 새벽(한국시간) 지동원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연속 멀티 골을 터트리며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낼 한 줄기 희망을 심었다.
지동원은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 출전해 전반 28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후 후반 10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완성해 지난 2월 24일 데뷔 골 이후 약 50여 일만에 골 가뭄을 해결했다.
이에 독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에서는 “지동원은 강등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아우쿠스부르크에게 영웅이었다”며 “지동원의 2 골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고 전했다.
현재 지동원과 구자철이 몸담고 있는 아우쿠스부르크는 5승9패14패로 승점24점에서 이번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서 지동원의 멀티골로 얻은 승점 3점을 추가해 승점 27점으로 16위였던 호펜하임을 17위로 강등 시키고 16위로 올라섰다.
에 독일 매체 ‘빌트’는 지동원의 원맨쇼에 평점 2점을 부여했다. 1점부터 6점까지 부여하는 빌트는 1점이 가장 좋은 점수로 지동원이 15일 경기에서 받은 평점 2점은 아우크스부르크는 물론이고 상대팀 프랑크푸르트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였다.
지동원 또한 15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이후 열린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완벽한 하루였다”며 “프랑프푸르트와의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기에, 모든 공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우리는 열심히 경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동원의 멀티골로 승점 3점을 얻은 아우크스부르크는 1부 리그에 잔류 할 수 있는 15위 뒤셀도르프와 승점 차이가 3점으로 줄어 남은 5경기 결과에 따라 1부 리그 잔류 여부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정은 기자 wickeln@diodeo.com
지난 15일 새벽(한국시간) 지동원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연속 멀티 골을 터트리며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낼 한 줄기 희망을 심었다.
지동원은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 출전해 전반 28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후 후반 10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완성해 지난 2월 24일 데뷔 골 이후 약 50여 일만에 골 가뭄을 해결했다.
이에 독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에서는 “지동원은 강등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아우쿠스부르크에게 영웅이었다”며 “지동원의 2 골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고 전했다.
현재 지동원과 구자철이 몸담고 있는 아우쿠스부르크는 5승9패14패로 승점24점에서 이번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서 지동원의 멀티골로 얻은 승점 3점을 추가해 승점 27점으로 16위였던 호펜하임을 17위로 강등 시키고 16위로 올라섰다.
에 독일 매체 ‘빌트’는 지동원의 원맨쇼에 평점 2점을 부여했다. 1점부터 6점까지 부여하는 빌트는 1점이 가장 좋은 점수로 지동원이 15일 경기에서 받은 평점 2점은 아우크스부르크는 물론이고 상대팀 프랑크푸르트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였다.
지동원 또한 15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이후 열린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완벽한 하루였다”며 “프랑프푸르트와의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기에, 모든 공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우리는 열심히 경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동원의 멀티골로 승점 3점을 얻은 아우크스부르크는 1부 리그에 잔류 할 수 있는 15위 뒤셀도르프와 승점 차이가 3점으로 줄어 남은 5경기 결과에 따라 1부 리그 잔류 여부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정은 기자 wickeln@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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