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굴욕? 한국 지하철서 아무도 못 알아봐, 누리꾼 ‘언제적이야 이게..’
연예 2013/04/10 10: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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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 이정은] 미국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한국에서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사연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11년 2월 테일러 스위프트가 한국에 공연을 위해 방문했을 당시 목격담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해당 글을 올린 게시자는 “친구랑 지나가다가 친구가 ‘저 외국인 엄청 예쁘다’하고 봤는데 테일러 스위프트,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 없이 혼자 외롭게 있어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목격담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한국의 지하철에서 여느 평범한 외국인들처럼 지하철을 이용해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요즘은 안그럴걸?” “2011년이면 한국에서 별로 안유명했을 때네” “지금 오면 폭발적일 듯” “편하게 쉬고 가셨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컨트리 팝 가수이자 배우로 지난 2006년 데뷔 싱글 앨범이 빌보드 컨트리 차트에 6위에 오르며 화려한 데뷔를 치뤘으며, 이후 2010년 제52회 그래미 상에서 올해의 앨범상, 최우수 컨트리 앨범상, 최우수 여성 컨트리 보컬, 최우수 컨트리 노래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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