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 마지막회 앞두고 종방 소감 “참 많이 사랑했다..”
문화 2013/04/03 16:57 입력

디오데오 DB / 김규태 감독과 노희경 작가
단 한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두 수장인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종방 소감을 전했다.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소리’ 등으로 최장의 호흡을 자랑한 노희경 작가과 김규태 감독이 배우 송혜교, 조인성과 함께 만든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매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키며 매회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며 대사 한 마디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는 노희경 작가는 오늘 밤 16회 마지막 회를 앞두고 “내가 드라마 작업을 사랑하는 건 이 작업이 혼자서는 절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더불어 같이 해야만 무엇 하나라도 가능하다는 삶의 이치를 처절히 가르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해심 많은 감독, 제 일을 사랑하는 멋진 스태프, 매 순간 성실한 자세가 무기인 배우들과 일하면서 여실히 드러난 내 한계는 다음 작품에서 분명 바탕그림이 되리라. 이해할 수 없어도 사랑할 수 있는 것처럼 내 부족이 보여도 ‘그 겨울’을 참 많이 사랑했다”고 종방 소감을 덧붙였다.
또한 현장에서 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을 이끌며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낸 김규태 감독 역시 “작품 시작 전 초심을 잃지 말자는 노희경 작가님의 당부가 생각난다. 작업 내내 제대로 잘하고 있는지 나 스스로를 계속 의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겨울’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사랑과 사랑에 대한 이해였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종영을 맞게 되어 가슴 벅차고 행복하며,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는 최고였다고 마음껏 자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오늘 밤 10시 16회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후속작으로는 신하균, 이민정이 출연한 ‘내 연애의 모든 것’이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소리’ 등으로 최장의 호흡을 자랑한 노희경 작가과 김규태 감독이 배우 송혜교, 조인성과 함께 만든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매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키며 매회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며 대사 한 마디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는 노희경 작가는 오늘 밤 16회 마지막 회를 앞두고 “내가 드라마 작업을 사랑하는 건 이 작업이 혼자서는 절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더불어 같이 해야만 무엇 하나라도 가능하다는 삶의 이치를 처절히 가르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해심 많은 감독, 제 일을 사랑하는 멋진 스태프, 매 순간 성실한 자세가 무기인 배우들과 일하면서 여실히 드러난 내 한계는 다음 작품에서 분명 바탕그림이 되리라. 이해할 수 없어도 사랑할 수 있는 것처럼 내 부족이 보여도 ‘그 겨울’을 참 많이 사랑했다”고 종방 소감을 덧붙였다.
또한 현장에서 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을 이끌며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낸 김규태 감독 역시 “작품 시작 전 초심을 잃지 말자는 노희경 작가님의 당부가 생각난다. 작업 내내 제대로 잘하고 있는지 나 스스로를 계속 의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겨울’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사랑과 사랑에 대한 이해였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종영을 맞게 되어 가슴 벅차고 행복하며,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는 최고였다고 마음껏 자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오늘 밤 10시 16회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후속작으로는 신하균, 이민정이 출연한 ‘내 연애의 모든 것’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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