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김혜수 회식 거부 ‘몸과 속 버리는 자살 테러 행위’ 발언에 “속 시원해”
문화 2013/04/03 10:58 입력

출처 : 해당 영상 캡쳐
2회만에 많은 공감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미스 김’ 김혜수가 또 한 번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을만한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직장의 신’에서는 마케팅 영업부 회식을 거부하는 미스 김과 그런 미스 김을 이해하지 못하는 장규직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에 몸을 바치며 회사가 우선이라는 정규직 ‘장규직(오지호 분)’은 마케팅 영업부 회식이 잡히자 업무가 아니라며 회식을 거부하고 퇴근을 서두르는 ‘미스 김(김혜수 분)’을 향해 “회식은 업무의 연장인 것도 모르나”라며 “모두가 참석하는 회식에 상사 허락 없이 마음대로 가는 게 어디 있나” 라며 회식 거부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하지만 이런 발언에도 꿋꿋하게 흔들림 없는 미스 김은 “회식은 제 업무의 연장선이 아니며, 무소속인 저의 경우 불필요한 친목과 아부가 가득하며, 몸 버리고 속 버리고 간 버리고 시간 벌이는 자살 테러 같은 회식을 할 이유가 없다”며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미스김의 회식 거부 발언에 큰 공감을 얻으며 “나도 회사 가서 저 말 하고 싶다” “회식 진짜 싫다” “대사가 찰지네” “내가 다 속이 시원했음” “회식은 정말 몸 버리고 간 버리고 속 버리는 쓸데없는 행위!!”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직장의 신’은 기존 로맨틱 코믹 드라마와 다르게 정규직과 비정규직, 직급과 연봉 차별 등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져있는 불안정한 고용형태를 고스란히 보여주며 한국 사회의 문제를 무겁지 않게 풀어내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드라마 ‘직장의 신’은 일본 인기드라마 ‘파견의 품격’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극중 미스터리 ‘슈퍼갑’ 계약직 사원인 ‘미스김’과 미스김을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기를 쓰지만 매번 굴욕을 면치 못하는 초딩멘탈 정규직 에이스 ‘장규직’이 한 회사에서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률 조시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한 2회분은 9.3%를 기록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직장의 신’에서는 마케팅 영업부 회식을 거부하는 미스 김과 그런 미스 김을 이해하지 못하는 장규직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에 몸을 바치며 회사가 우선이라는 정규직 ‘장규직(오지호 분)’은 마케팅 영업부 회식이 잡히자 업무가 아니라며 회식을 거부하고 퇴근을 서두르는 ‘미스 김(김혜수 분)’을 향해 “회식은 업무의 연장인 것도 모르나”라며 “모두가 참석하는 회식에 상사 허락 없이 마음대로 가는 게 어디 있나” 라며 회식 거부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하지만 이런 발언에도 꿋꿋하게 흔들림 없는 미스 김은 “회식은 제 업무의 연장선이 아니며, 무소속인 저의 경우 불필요한 친목과 아부가 가득하며, 몸 버리고 속 버리고 간 버리고 시간 벌이는 자살 테러 같은 회식을 할 이유가 없다”며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미스김의 회식 거부 발언에 큰 공감을 얻으며 “나도 회사 가서 저 말 하고 싶다” “회식 진짜 싫다” “대사가 찰지네” “내가 다 속이 시원했음” “회식은 정말 몸 버리고 간 버리고 속 버리는 쓸데없는 행위!!”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직장의 신’은 기존 로맨틱 코믹 드라마와 다르게 정규직과 비정규직, 직급과 연봉 차별 등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져있는 불안정한 고용형태를 고스란히 보여주며 한국 사회의 문제를 무겁지 않게 풀어내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드라마 ‘직장의 신’은 일본 인기드라마 ‘파견의 품격’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극중 미스터리 ‘슈퍼갑’ 계약직 사원인 ‘미스김’과 미스김을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기를 쓰지만 매번 굴욕을 면치 못하는 초딩멘탈 정규직 에이스 ‘장규직’이 한 회사에서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률 조시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한 2회분은 9.3%를 기록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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